(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보령시 앞바다에서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 중이다.
5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분께 보령시 신흑동 대천 여객선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A(53)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직장 동료들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충남도청 소속 어업지도선에서 근무하는 A씨가 출근하지 않자 동료들이 주변을 살펴보다 시신을 발견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해경은 시신을 부검 의뢰하는 등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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