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경협주 급락 행진 벗어나…일부 종목은 강한 반등

입력 2019-03-05 16:34  

[특징주] 경협주 급락 행진 벗어나…일부 종목은 강한 반등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결렬 여파로 급락하던 대북 경협주가 5일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창[005110]은 전날보다 16.61% 올랐고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16.02%), 아난티[025980](5.16%) 등도 동반 상승했다.
한창과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크루즈(유람선) 관련 업체이고 아난티는 금강산에 리조트를 둔 회사로 금강산관광 재개 시 수혜주로 거론돼온 종목이다.
또 시멘트주인 성신양회[004980](6.73%)·성신양회우[004985](8.33%), 개성공단 입주 업체인 남광토건[001260](6.27%)·좋은사람들[033340](4.93%)도 함께 올랐다.
현대엘리베이터[017800](0.33%)와 현대로템[064350](0.42%)도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치는 등 대부분 경협주가 급락세에서는 벗어난 모습이었다.
경협주 주가가 이틀간의 조정을 이미 거친 데다 정부가 미국과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방안에 대해 협의하기로 한 데 따른 영향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조명균 통일부장관은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제재의 틀 안에서 남북 공동선언의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개성공단 및 금강산관광 재개방안과 관련해 대미협의를 준비하겠다"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jhpar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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