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의왕시는 5일 의왕시보건소 3층에서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9/03/05/AKR20190305145300061_01_i.jpg)
의왕시 치매안심센터는 국·도·시비 등 6억원을 들여 보건소 3층을 리모델링하거나 일부 증축해 연면적 287㎡에 쉼터, 검진실, 가족 카페, 사무실을 갖췄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환자등록,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선별검사·정밀검진,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인지 강화교실 운영, 인식개선 홍보 등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돈 시장은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치매 사업의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