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가습기 살균제' SK케미칼 관계자들 구속수사 촉구

입력 2019-03-05 18:2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경실련, '가습기 살균제' SK케미칼 관계자들 구속수사 촉구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을 재수사하는 검찰이 최근 애경산업 고광현(62) 전 대표와 전직 임원을 증거인멸 등 혐의로 구속한 가운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SK케미칼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5일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경실련은 이날 논평을 내고 "모든 가습기 살균제의 원료물질을 만들어 유통한 SK케미칼에는 앞선 정부들과 검찰도 칼날 한 번 제대로 휘두르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SK케미칼 전·현직 대표 등 관련자들을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가해 기업들의 법률대리인에는 양승태 사법농단의 한 축임이 드러난 김앤장이 빠지지 않았으며, 이들에겐 증거를 인멸하거나 조작하고도 남을 만큼 긴 시간이 주어졌다"고 주장했다.
또 "검찰은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하고도 아직 조사조차 받지 않은 다른 가해 기업들의 증거인멸·조작 혐의, 김앤장의 관여 여부도 적극 수사하라"고 덧붙였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