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해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신한 쿼터백 글로벌 로보랩'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쿼터백자산운용의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 기반으로 운용·관리되는 이 상품을 이용하면 미국 증시에 상장된 다양한 ETF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신속하고 유연하게 세계 금융시장에 투자할 수 있다고 신한금융투자는 설명했다.
쿼터백자산운용은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한 ETF 포트폴리오 운용이 전문인 회사로 주식·채권·원자재 등 다양한 글로벌 자산을 추종하는 ETF를 활용한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시차, 환전, 정보 등의 요인으로 일반 투자자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해외 투자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이 상품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달러로 투자되며 최소 가입금액은 1천만원이다. 상품 가입 및 세부 내용 확인은 신한금융투자 지점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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