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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정해림(24)과 박지원(23·성남시청)이 2019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 선수단의 2, 3호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정해림은 5일(한국시간)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열린 스키 스노보드 여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밀레나 비코바(러시아)를 꺾고 우승했다.
1차 결선에서 비코바에게 0.12초 차로 뒤진 정해림은 2차 결선에서 0.26초를 앞서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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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남자 500m에 출전한 박지원은 40초 927을 기록, 41초 015의 임용진(22·경희대)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우리나라는 전날 쇼트트랙 여자 1,500m 김아랑(24·고양시청)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금메달 11개의 개최국 러시아에 이어 메달 순위 2위다.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벨라루스가 나란히 금메달 2개씩을 따내 3∼5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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