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기 판다" 인터넷 판매사기 혐의 2명 구속

입력 2019-03-06 06:58  

"전자기기 판다" 인터넷 판매사기 혐의 2명 구속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 사하경찰서는 인터넷에 물품을 판다고 속이고 돈만 가로챈 혐의(상습사기)로 A(27) 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지난달 말 인터넷 중고물품 판매 사이트에 "최신 전자기기를 판다"는 글을 올린 뒤 110명으로부터 2천5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인터넷 판매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사이버캅 모바일 앱으로 판매자 연락처나 계좌번호를 미리 확인하고, 직거래하거나 안전거래 사이트를 이용해 거래하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osh998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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