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역사 한눈에' 부산금융단지 내 박물관 잇따라 들어선다

입력 2019-03-06 09:11  

'금융 역사 한눈에' 부산금융단지 내 박물관 잇따라 들어선다
내달 거래소 자본시장역사박물관, 10월 예탁원 증권박물관 문 열어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금융경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이 내달 부산에 문을 연다.
한국거래소는 자본시장역사박물관의 1종 전문박물관 등록을 마치고 내달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자본시장역사박물관은 한국거래소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설립하는 부산 첫 금융 관련 전시관이다.
박물관은 BIFC 51층에 1천여㎡ 규모로 들어선다.
시대별 4개 전시실에는 유물 4천500여점이 공개된다.
국내외 자본시장 역사, 선사시대 화폐 상징물 외에 거래소 시장 사진 등을 통해 자본시장 60년 발자취를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다.
증권 상장과 거래 등 금융실무를 체험함으로써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종합체험공간도 갖추고 있다.
거래소는 박물관 개관을 계기로 학생 진로탐구를 비롯해 다양한 금융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국예탁결제원도 BIFC 2단계 사업대상 지역인 비아이시티몰에 증권박물관을 올해 안에 개관한다.

지난달 설립 계획을 승인받음에 따라 올해 10월께는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산 증권박물관에 이어 두 번째인 부산 증권박물관은 금융·문화·교육 기능을 통합한 복합공간으로 꾸며진다.
오는 9월 전자증권 제도 도입을 앞두고 부산증권박물관은 종이 증권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곳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pc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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