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에 자전거 동호인 1천530명 삼척 달린다

입력 2019-03-06 10:01  

화창한 봄날에 자전거 동호인 1천530명 삼척 달린다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어라운드(Around) 삼척 2019 라이드 페스트'가 오는 4월 13∼14일 이틀간 삼척시 일대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최대 비경쟁 자전거 축제로 올해가 3회째다.
지난해는 자전거 동호인 1천100여 명이 참여해 삼척지역의 아름다운 해안, 산악, 계곡을 따라 2개 코스에서 열렸다.
올해는 개인 독주대회를 신설했다.
삼척시는 대회 규모와 수준을 높이고자 2020년 그란포드 월드시리즈 유치의향서를 국제자전거연맹에 제출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참가신청 7일 만에 1천530명이 접수하는 등 동호인들의 관심이 높다"며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자전거 동호인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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