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영국 국민밴드 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 내한공연 티켓이 매진되며 한 회 공연을 추가한다.
공연주최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5월 19일 1회 예정한 노엘 갤러거 콘서트가 지난달 19일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며 "5월 20일 공연을 추가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어 "이틀간 공연 레퍼토리는 일부 다르게 구성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갤러거는 1991년 영국에서 오아시스로 데뷔해 '원더월'(Wonderwall), '돈트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 '리브 포에버'(Live Forever) 등 숱한 히트곡을 내며 브릿팝 부흥을 이끌었다. 그러나 2009년 동생 리엄과 불화로 팀을 해체했다.
이후 밴드 '노엘 갤러거즈 하이 플라잉 버즈(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를 결성해 음악 활동을 했다. 한국 팬들과 유독 끈끈한 정을 이어오며 '큰형님'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추가 티켓은 오는 13일 멜론티켓에서 판매한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