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는 '인천국제공항 카카오 T 주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 T 앱을 이용하면 인천국제공항 주차 요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등록된 카드로 요금 자동 결제를 할 수 있다. 공항 주차장 이용 가능 여부 실시간 확인과 만차시 인근 민간 주차장 안내 등도 가능하다.
오는 4월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시범 서비스를 한 다음 상반기 안에 제1여객터미널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정주환 대표는 "커넥티드 파킹은 자율주행 분야에 있어 중요한 영역"이라며 "카카오 T 주차가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인천국제공항이 혁신 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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