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지역 관광의 미래발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제58회 광주문화관광포럼이 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시 주최, 사단법인 광주광역시관광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관광 분야 전문가, 유관기관, 학계, 여행사 관계자 등이 참여해 '광주국제관광도시 전략과 무등산 지오 투어리즘'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포럼 1부 특강에서는 정길영 광주관광협회 수석부회장의 '광주 방문객을 위한 무등산지질공원 관광 활성화 방안', 김영미 동신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의 '국제관광도시 육성을 위한 지오 투어리즘 활성화 방안' 등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7명의 관광 분야 전문가가 무등산 지오 투어리즘 활성화 등 지역 관광산업의 미래발전 정책을 제시하고 방청객 의견을 수렴한다.
광주문화관광포럼은 남도관광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국내외 관광시장 동향과 관광산업 발전방안 발굴 등을 위한 정보공유와 교류의 장이다.
2011년 3월 처음 열린 이후 해마다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명순 광주시 관광진흥과장은 "광주수영대회를 대비해 무등산 지질관광을 활용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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