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정책브랜드 '모두 같이'와 복지브랜드 '온수원복지'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모두 같이'는 시정의 주체인 시민과 행정기관을 '모두'로, 수원시 정책의 기반이 되는 협치·소통을 '같이'라는 단어로 함축해 만든 브랜드이다.
로고 디자인은 모여있는 세 사람의 얼굴을 표현한 세 개의 사각형으로 만들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수원시의 참여·협력·소통 정책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수원시는 이번에 개발한 정책브랜드를 시청뿐 아니라 협업기관에도 배포해 민관협력에 주안점을 둔 수원형 거버넌스 이미지를 높이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정책브랜드와 함께 복지브랜드로 '온수원복지'도 개발했다.
'365일 가동되는 따뜻한 복지'라는 의미의 온수원복지 로고는 사람이 두 팔을 벌려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린 형상으로, 마음을 다하는 복지 서비스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선 5기부터 시작된 거버넌스는 시정 곳곳에 스며들어 지금은 수원시 모든 정책의 기반이 되고 있다"라며 "브랜드 개발을 계기로 시정 전반에 협치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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