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최근 5년간 '경북교육사랑카드' 사용액에 따라 기탁한 복지기금이 41억원에 달한다고 6일 밝혔다.
연도별로 2014년 7억8천600만원, 2015년 7억9천100만원, 2016년 8억1천100만원, 2017년 8억9천100만원, 2018년 8억4천300만원 등 모두 41억2천200만원이다.
경북도교육청, NH농협, BC카드가 제휴해 2003년부터 발행하는 경북교육사랑카드는 해마다 카드 사용액 0.2∼1%를 기금으로 조성한다.
남재원 경북본부장은 지난해 조성한 8억4천300만원을 이날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에게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학생복지 증진, 교직원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한다.
남 본부장은 "학생·교직원 복지기금을 더 많이 조성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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