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중소기업들의 해외규격인증 지원에 107억원을 투입한다.
중기부는 올해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 1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은 수출 대상국이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증비 등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중기부는 올해 3차에 걸쳐 모두 580개 정도의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심화 교육에 참여한 250개 중소기업이 인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김문환 중기부 해외시장정책관은 "중소기업이 수출국 수를 늘리고 독자적으로 해외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수출에 이르지 못한 중소기업은 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밀착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1차 사업 신청은 이달 29일까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누리집(www.exportcenter.go.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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