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6일 지역 학교에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실무 매뉴얼'을 안내하고, 실외수업 금지, 보건용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수칙 교육 등 대응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모든 학교에서 미세먼지 담당자를 2인 이상 지정,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계기교육을 하고, 민감군 학생 파악 등 관리대책을 이행할 수 있도록 했다.
미세먼지 주의보, 경보 발령 시 수업 단축과 등하교시간도 조정하도록 했다.
대전교육청은 미세먼지로부터 벗어나 정상적인 수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468개 유·초·중·고에 8천205대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충남교육청도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889개교 1만8천123개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 완료한 상태다.
미세먼지 심한데...중·고교 교실 74% 공기정화장치 없어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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