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에어부산이 대구 영업지점을 개설하고 대구·경북지역 영업·마케팅을 강화한다.
에어부산은 대구시 중구 동인동 KT 대구지사 건물 6층에 대구 영업지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영남권 대표 항공사 입지를 다지기 위해 2016년 대구∼제주노선에 취항한 이후 지금까지 대구 출발 국내선 2개 노선, 국제선 7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올해도 일본, 동남아 지역 신규노선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대구 영업지점 개설과 함께 기내승무원 등 70여 명의 직원을 채용했다.
협력사 직원까지 포함하면 120여 명의 직원이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근무하게 됐다.
김태완 에어부산 대구지점장은 "대구 영업지점 개설로 대구·경북 지역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이 선호하는 특색 있는 노선과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하는데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