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7일 오전 6시를 기해 제주도 연안 바다(남동·추자도·우도 연안 바다 제외)에 풍랑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이에 앞서 오전 4시 남부 앞바다와 제주도 연안 바다를 제외한 제주도 앞바다, 추자도 연안 바다를 제외한 남해서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엔 지난 6일 오후 4시부터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7일 오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3.0m 이상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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