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합석했다가 싸움질…폭행치사 50대 붙잡아

입력 2019-03-07 10:03   수정 2019-03-07 12:38

술자리 합석했다가 싸움질…폭행치사 50대 붙잡아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 서부경찰서는 술자리에서 시비 끝에 일행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A(5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께 대구 서구 평리동 한 식당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다 합석한 B(55)씨와 시비가 붙어 주먹과 발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식당 주인 등 목격자들은 숨진 B씨가 "밖에 나가서 한번 싸워보자"고 말하며 다툼이 커졌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서로 잘 알지는 못하는 사이지만 전날에도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단순 폭행 수준이 아니라 고의성이 있는 것으로 보여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unhy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