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26일 서울 올림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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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미세먼지 탓에 바깥나들이가 뜸한 요즘이지만 5월은 야외축제를 기대해봄 직하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7일 '봄의 전령사'들로 채운 제13회 서울재즈페스티벌(이하 서재페) 3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5월 25∼26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에는 올해 미국 그래미어워즈 '베스트 트래디셔널 R&B 퍼포먼스' 수상자인 미국 가수 리온 브릿지스와 2015년 그래미 후보 알로에 블라크가 출연한다. 두 사람 모두 첫 내한공연이다. 또 네덜란드 싱어송라이터 바우터 하멜, 미국의 닉 하킴이 무대에 선다.
국내 라인업도 기대를 모은다.
독보적인 음색의 이하이, 국악과 포크를 넘나드는 싱어송라이터 최고은, 처량하면서도 열정적인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매력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겸 보컬리스트 강이채가 출연을 확정했다. SBS 'K팝스타 4' 우승자인 케이티도 소속사 이적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보여준다.
또 '벚꽃엔딩' 장범준과 엠넷 '슈퍼스타K'가 배출한 스타 김필, 유재하음악경연대회 대상 출신 박원, '별보러가자' 적재,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함께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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