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도 정선군이 건강 취약계층에 미세먼지 방역 마스크를 긴급 보급한다.
대상은 어린이집 원생, 초·중·고등학생, 임산부, 일자리 참여 어르신, 환경미화원 등 총 8천413명이다.
또 경로당에는 이달 말까지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기로 했다.
정선군은 앞서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했다.
아울러 29개 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 시행,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현장 지도·점검 강화, 2020년까지 진공 노면 청소 차량 도입 등 분야별 종합대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7일 "미세먼지에 대한 선제 대책·대응으로 주민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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