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BO리그 NC다이노스가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NC구단은 7일(한국시간) "선수단은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을 마치고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라며 "선수들은 9일까지 휴식을 취한 뒤 10일부터 새 홈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 훈련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NC 내야수 지석훈(35)은 선수단이 뽑은 스프링캠프 야수 최우수선수(MVP), 좌완투수 김영규(19)는 투수 MVP로 선정됐다.
지석훈은 "고교 졸업 이후 처음으로 MVP를 받았다"라며 "책임감을 느끼며 새 시즌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규는 "무슨 역할을 맡든 최대한 많은 1군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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