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거리 공급"…아산시 푸드플랜 2022 선언

입력 2019-03-07 15:07  

"안전한 먹거리 공급"…아산시 푸드플랜 2022 선언
2022년까지 1천772억원 투입…"지역농산물 이용률 70% 달성"



(아산=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아산시가 7일 시민 중심 먹거리 자치도시 '푸드플랜 2022 로드맵'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섰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시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먹거리가 보장되는 시민 중심 먹거리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아산시 푸드플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17년 말부터 푸드플랜 관련 연구용역을 발주하는 등 푸드플랜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푸드플랜 첫발을 내딛는 올해에는 조례제정, 위원회 구성, 전담조직 구성 등 실행 기반 마련과 푸드플랜의 컨트롤 타워역할을 수행하는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 친환경 급식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2년까지 1천772억원을 투입, 기획생산 출하 농가 2천호와 먹거리 시민(능동적 소비자) 800명 육성으로 공공급식 지역농산물 이용률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재 아산시 전체 식품 소비액 중 지역농산물 소비액은 5% 수준이다.
지역농산물 소비액을 1천억원까지 판매하고, 음식쓰레기 저감과 재활용, 친환경 농업 확대도 꾀할 방침이다.
오세현 시장은 "시민에게 좋은 먹거리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아산형 푸드플랜을 마련,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j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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