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7일 오후 5시를 기해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5도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백령도 일대에는 이날 오전 0시 5분께 순간 최대 풍속 기준으로 초속 17.1m의 강풍이 불었으나 오후 4시 현재 초속 9m 안팎으로 바람이 잦아들었다.
앞서 기상대는 전날 오후 10시를 기해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수도권기상청은 인천(중구), 옹진군, 강화군, 서해5도 등 인천 지역을 4곳으로 나눠 기상특보를 발효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인천의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상 2도로 맑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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