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개학 첫 달인 3월을 '모든 교사 출장 없는 달'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새 학기를 맞아 교사가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월 한 달간 교사가 참석하는 연수와 협의회 개최를 전면 금지한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을 운영해 새로 전입하는 교사와 기존 교사가 학기 시작 전 함께 모여 교육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지원하기도 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이 오롯이 학생 상담과 수업에 집중해 교육 활동을 중심으로 학교 업무가 정상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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