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노스·CSIS "북한 동창리 발사장 빠른 속도로 재건" / 연합뉴스 (Yonhapnews)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미국의 북한전문 매체 38노스는 7일(현지시간) 북한의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이 정상가동 상태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38노스는 이달 6일 촬영된 상업 위성사진을 토대로 미사일 발사대와 엔진시험대를 재건하려는 공사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38노스는 이런 공사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기 전에 시작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38노스는 지난 2일 촬영된 상업용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해체 작업이 시작됐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일부 구조물을 다시 짓는 작업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일 사이에 시작됐다고 밝혔다.
na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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