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존 랜선 기반 10기가 인터넷 기술 첫 상용화

입력 2019-03-08 10:37  

KT, 기존 랜선 기반 10기가 인터넷 기술 첫 상용화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KT[030200]는 아파트, 빌딩 등에 구축된 랜선을 이용해 최대 5Gbps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8일 밝혔다.
랜선 기반 속도 증가 기술을 적용할 경우 기존 아파트 구내배선인 랜선 2쌍(pairs), 4쌍으로 각각 2.5Gbps, 5Gbps의 속도를 낼 수 있다.
KT는 작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의 '10기가 인터넷 상용화 촉진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해 이 솔루션을 개발한 뒤 올 초 국립전파연구원 주관의 국가 '단말장치 기술기준'이 이 기술을 포함해 개정 고시돼 상용화 기반을 확보했다.
KT는 이번 상용화로 광인터넷 망이 아닌 랜선 구간에서도 초실감 UHD 영상 서비스,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서비스, 차세대 와이파이(Wi-Fi) 802.11ax 등 대용량 대역폭이 필요한 고품질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T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5일 9천510세대로 국내 최대 아파트 단지인 서울 송파 헬리오시티를 시작으로 랜선 기반 10기가 인터넷 기술의 상용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