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 스웨덴과 2번째 안무 교류 작품 선보여

입력 2019-03-08 11:00  

국립현대무용단, 스웨덴과 2번째 안무 교류 작품 선보여
'스웨덴 커넥션Ⅱ', 오는 29~31일 예술의전당서 공연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국립현대무용단은 오는 29~31일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스웨덴 스코네스 댄스시어터와의 두 번째 안무 교류 프로젝트 '스웨덴 커넥션Ⅱ'를 선보인다.
올해 한국과 스웨덴 수교 60주년 문화교류 사업 일환으로 기획된 공연이다.
한국 안무가와 스웨덴 무용수가, 스웨덴 안무가와 한국 무용수가 함께 신작을 제작하는 형식이다.
작년에는 '스웨덴 커넥션Ⅰ'을 통해 안무가 페르난도 멜로가 국립현대무용단 단원들과 함께 '두 점 사이의 가장 긴 거리'를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장혜림 안무가가 스웨덴에 2개월간 파견돼 현지 무용수 7명과 함께 신작 '제(祭)'를 만들었다. 제물을 태워 그 향기를 신에게 바치는 구약시대의 번제(燔祭)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 이 두 작품을 모두 감상한다.
한편, 스코네스 댄스시어터는 스웨덴의 친환경 문화도시로 유명한 말뫼에 위치한 무용단이자 무용제작 극장이다. 지역민을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 무용의 사회적 기능을 강조하며 스웨덴의 주요 공연단체로 자리매김했다. 3만~4만원.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