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와 이용섭 광주시장이 직무수행 지지율 1위와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1∼28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만7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김 지사의 지지율은 전월 대비 1.4%포인트 오른 59.8%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가장 높았다.
김 지사는 8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이어 이용섭 시장이 3.5%포인트 오른 54.8%로 4위에서 2위로 상승했다. 8개월간 최고 순위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1.5%포인트 오른 53.8%로 지난달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충북 이시종 지사(51.3%)가 4위, 제주 원희룡 지사(50.3%)가 5위, 전북 송하진 지사(48.3%)가 6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강원 최문순 지사(47.7%)와 세종 이춘희 시장(47.7%)이 공동 7위, 서울 박원순 시장(47.1%)이 9위, 충남 양승조 지사(46.5%)가 10위, 인천 박남춘 시장(46.2%)이 11위, 대구 권영진 시장(44.9%)이 12위를 나타냈다.
대전 허태정 시장(43.8%) 13위, 경기 이재명 지사(43.6%) 14위, 부산 오거돈 시장(43.4%) 15위, 경남 김경수 시장(43.0%) 16위, 울산 송철호 시장(32.4%) 17위에 랭크됐다.
전체 시도지사 평균 지지율은 47.3%로 전월(47.7%) 대비 0.4%포인트 낮았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cbeb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