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다리…'2019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출범

입력 2019-03-08 12:30  

소통의 다리…'2019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출범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정부와 국민 사이에서 소통의 다리를 역할을 할 '2019년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이 8일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정부 정책에 관심이 많고, 미디어 활용 능력이 우수한 일반인을 공모를 통해 100명 선발했다. 임기는 1년.



정책기자단은 첫 활동으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중국 내 임시정부 사적지를 탐방한다.
오는 18~23일 상하이, 항저우 등을 방문하고, 청년세대의 시각으로 임시정부 100주년의 의미를 재해석한 콘텐츠(글·영상)를 제작해 확산할 예정이다.
정책기자단은 정부 대표 포털 '정책브리핑(www.korea.kr)'과 정부 대표 누리소통망(SNS) 채널에서 활동하며, 국민의 눈으로 정부 정책이 생활 속에 스며드는 과정을 기사화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한다.
올해는 달라진 미디어 환경에 맞춰 영상을 중심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좀 더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 활동 영역을 영상 분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글 기반 '스토리랩(80명)'과 영상 기반 '미디어랩(20명)' 두 분야로 나눠 선발했으며, 이들은 한 해 동안 정책을 소재로 한 다양한 미디어 실험에 참여하게 된다.
기자단에는 기자, 칼럼니스트, 방송작가 등 글로써 정책 현장을 알릴 수 있는 사람뿐 아니라, 영화 제작 경험이 있거나 구독자 10만 명 이상을 보유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영상 창작자(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경력의 사람들이 대거 선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정책기자단은 2008년 30명으로 출발해 1천명으로 늘었다. 매년 39개 부처의 주요 정책에 대해 약 800건의 정책홍보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abullapi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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