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한국타이어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올해 상반기 타이어 나눔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복지기관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타이어 나눔 지원사업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서 운행 중인 차량의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것으로, 재단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타이어 1만8천852개를 기부했다.
이 사업은 상·하반기 걸쳐 진행되며, 한해 500여개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사회복지관은 업무용 차량의 타이어 4개 교환, 휠 얼라인먼트 서비스와 함께 엔진오일·브레이크 패드·배터리 교환 중 1개의 경정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http://hankooktirefoundation.or.kr)에서 할 수 있다.
9인승 이상 15인승 미만 승합차 또는 1천CC 이하 경차를 보유 중인 전국의 비영리단체 또는 사회복지기관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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