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공무원가족봉사단 40여 명이 9일 중구 동천체육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아름다움 나눔'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날 봉사는 먼저 자원봉사자 기본교육과 마술풍선 만들기 등 전문 자원봉사 교육으로 진행된 뒤 나눔물품 꾸러미 만들기로 이어졌다.
봉사단원들은 공책과 노트,연필 등 문구류가 든 나눔물품 꾸러미 80개를 만들었다. 이들 꾸러미는 제3세계 아동에게 전달된다.
공무원가족봉사단은 2008년 '자원봉사 베스트 울산(BEST ULSAN) 사업'의 하나로 출범했다. 매 분기 아름다운 나눔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말벗을 하거나 청소하거나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일손돕기에 나선다.
이 밖에 울산시는 1부서 1시설 연계 부서별 자원봉사도 하고 있다.
우수 부서와 직원에게는 인센티브(포상)를 줘 봉사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직자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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