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FC안양이 우크라이나 출신의 공격수 미콜라(Kovtaliuk Mykola·24)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2015년 우크라이나 폴타바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미콜라는 프로 통산 64경기에 나서 32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조지아 리그의 딜라 고리에서 27경기에 출전해 21골을 넣었다.
미콜라는 안양이 창단 후 영입한 최초의 유럽 출신 선수다.
미콜라는 "이번 이적은 내게 큰 성공이라고 생각한다"며 "내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개막전에서 4-1 대승을 거둔 안양은 오는 10일 부천FC와 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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