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스프링캠프 종료…"무한 경쟁 효과 기대"

입력 2019-03-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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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스프링캠프 종료…"무한 경쟁 효과 기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BO리그 한화이글스 한용덕 감독은 7일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며 "성공적으로 전지훈련을 마쳤다"라고 자평했다.
한용덕 감독은 "모든 포지션에서 경쟁을 도모한 결과 잠재력 있는 신예 선수들이 많이 등장했다"라며 "주전급 선수층이 탄탄해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화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37일간 스프링캠프 훈련을 진행했다.
스프링캠프의 주제는 '무한 경쟁' 이었다.
한화는 1-2군 스프링캠프를 따로 열어 상시로 선수들을 이동시키며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한화 구단은 "이 과정에서 김재영, 김민우, 김성훈, 박주홍, 박윤철 등 신인급 선수들이 가능성을 보였고, 야수 조에선 변우혁, 노시환, 유장혁 등 젊은 선수들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라고 설명했다.
선수단은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12일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 개막전을 치른다.
cycl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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