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현대리바트가 경기 동북부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현대리바트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 '리바트 스타일 샵 남양주 전시장'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남양주 전시장은 영업면적 2천148㎡(약 650평) 규모로, 3개 층으로 구성됐다. 소형, 중형, 대형 쇼룸과 서재와 자녀 방 등으로 구성돼 300여 종의 가구가 전시된다. 전시장 1층에는 '세라믹 존'도 들어선다.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구리역과 도농역 사이에 있고 왕복 6차선 경춘로와 인접해 있다.
이 지역은 별내(2만6천가구)와 다산 신도시(3만3천가구)가 인접해 인테리어 수요가 높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남양주 전시장은 직선으로 1km 거리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가칭)이 내년에 문을 열 예정이어서 마케팅 협업도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이번 매장을 시작으로 앞으로 여는 전시장에는 지역 상권 내 주택 형태를 고려한 쇼룸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리바트는 전시장 오픈 기념으로 이달 31일까지 50여개 주요 제품을 10∼35%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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