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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인천시청이 경남개발공사를 꺾고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4위 자리를 되찾았다.
인천시청은 10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3라운드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24-17로 이겼다.
9승 1무 6패가 된 인천시청은 대구시청(9승 7패)을 승점 1 차이로 따돌리고 4위가 됐다.
8개 팀이 경쟁하는 여자부 경기에서는 3, 4위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5위는 그대로 시즌을 마치게 되므로 4위와 5위 차이가 크다.
인천시청은 이날 송지은이 9골, 5도움으로 맹활약해 7골 차 승리를 따냈다.
앞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충남체육회가 SK를 23-21로 제압했다.
충남체육회의 쌍둥이 형제 남성욱과 남성철은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골키퍼 남성철은 상대 슈팅 16개 가운데 5개를 막아냈고, 레프트 백 남성욱은 7골을 터뜨렸다.
◇ 10일 전적
▲ 남자부
충남체육회(4승 9패) 23(13-12 10-9)21 SK(8승 1무 4패)
▲ 여자부
인천시청(9승 1무 6패) 24(12-10 12-7)17 경남개발공사(3승 1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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