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라면세점은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 유학생 봉사단 '방방곡곡 알림단' 2기를 발족하고 국내 전통시장 광장시장의 외국인 방문 활성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100명의 봉사단원은 점포별로 메뉴판 제작과 통역을 지원하고 주변 관광지를 방문한 외국인에게 배포할 홍보 책자도 만들 예정이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교재로 상인들에게 기초 중국어 수업도 할 계획이다.
또 호텔신라의 고등학생 진로직무교육 사회공헌 활동 '드림 메이커'를 통해 중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문화교류 행사도 참여한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전통시장을 알리고 시장 상인을 돕기 위해 신라면세점이 만든 방방곡곡 알림단은 지난해 1기 활동을 통해 통인시장 상인들을 도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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