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냉해 피해 막자" 충남도 대책 상황실 운영

입력 2019-03-11 10:10  

"봄철 냉해 피해 막자" 충남도 대책 상황실 운영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도는 5월 말까지 냉해·우박 등 봄철 재해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상특보 발령 시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 유관기관에 정보를 제공하고, 재해 유형별로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 요령을 홍보한다.
특히 배·사과 등 과수의 개화기 냉해 피해를 대비해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하고 농업인 등 비상연락망을 통해 정보를 신속히 공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홍보 활동을 벌이는 한편 재해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복구계획을 세워 신속한 응급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봄철 재해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재해 예방과 초동 대응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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