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축구종합센터 천안 유치 팔 걷어…"모든 지원 다할 것"

입력 2019-03-11 13:43  

충남도, 축구종합센터 천안 유치 팔 걷어…"모든 지원 다할 것"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도가 '제2의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가 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천안에 축구종합센터가 올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센터 유치를 신청했던 24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심사를 벌여 천안시 등 12개 지자체를 1차 후보지로 선정했으며, PT와 현장 실사를 거쳐 다음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후보지인 천안시 입장면 기산리 일원은 경부고속도로 북천안나들목에서 가까워 KTX·수도권 전철·고속도로 등과 접근성이 좋고, 5면의 축구장과 4면의 풋살장이 있는 천안축구센터와 종합운동장 등 체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 FIFA 17세 이하 월드컵(U-17)과 20세 이하 월드컵(U-20)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노하우와 경험도 풍부하다고 도는 설명했다.
양 지사는 "이번 주 중 지역 국회의원, 지역 사회단체, 15개 시장·군수와 건립 유치를 다지는 결의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입지 최적지로서의 장점을 부각하겠다"고 말했다.
새 축구종합센터는 33만㎡ 규모로 관중 1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형 스타디움과 천연·인조잔디 구장(12면), 풋살구장(4면), 다목적체육관, 축구과학센터, 체력단련실, 수영장 등의 훈련시설을 갖추게 된다.
j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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