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장영달 우석대 총장이 학생들과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1일 우석대 진천캠퍼스에 따르면 장 총장은 개강 초인 지난 8일 신입생 안내원을 자처하고 나섰다.
이날 장 총장은 우석대 진천캠퍼스 정문에서 등교하는 신입생들에게 강의실을 안내하고 격려했다.
학생들의 요청에 흔쾌히 응해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학생들이 장학금 확대와 학교 시설 개선 등을 건의하자 장 총장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총장은 지난달 말 입학식에 참석한 신입생과 학부모에게 새로운 출발을 당부하며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장 총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신명 나게 공부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학생들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해 교육 서비스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해왔다.
4선 국회의원 출신인 장 총장은 열린우리당 최고위원과 원내대표, 16대 국회 후반기 국방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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