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1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8bp(1bp=0.01%) 오른 연 1.810%에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연 1.986%로 1.3bp 올랐다. 1년물과 5년물도 각각 0.3bp, 0.5bp 상승했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1.4bp, 1.1bp, 1.0bp 상승 마감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지난주 글로벌 금리가 급락해 바닥을 봤다는 인식이 있어 장기금리를 위주로 오른 것으로 보인다"며 "외국인들도 국채 10년 선물을 매도해 시장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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