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광주형 일자리'로 대표되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을 발굴하려는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설명회는 이날 강원도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부와 관련 전문가들이 지자체 공무원, 지역혁신기관, 민간기업 등 관심 있는 기관을 만나 해당 지역에 맞는 일자리 모델 개발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지원방안을 안내하고, 지자체에서 계획하는 모델에 1대 1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성일 지역경제정책관은 "경제주체 간 상호 양보를 통해 새로운 투자와 고용을 창출하고 중장기적으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게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목표"라며 "지역과 업종별로 적합한 일자리 모델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견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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