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12일 오전 10시를 기해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백령도 일대에는 초속 10.4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앞으로 초속 14m 안팎으로 바람이 더 세질 것으로 수도권기상청은 예상했다.
강풍주의보는 10분 평균 풍속이 초속 14m 이상이거나 순간 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부터 바람이 더욱 강하게 불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ham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