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대한항공과 흥국생명의 2018-2019 V리그 정규리그 우승에 공헌한 곽승석(31·대한항공)과 이재영(23·흥국생명)이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배구연맹은 12일 6라운드 MVP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곽승석은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14표를 얻어 6표를 받은 한선수(대한항공)를 제치고 MVP로 선정됐다. 그는 6라운드 리시브 3위에 올랐다.
이재영은 29표 중 21표를 받았다. 4표를 받은 문정원(한국도로공사)과의 격차가 컸다.
이재영은 6라운드 득점 3위를 차지했다. 결정적인 순간에 득점하는 해결사 능력도 빛났다. 이재영은 2라운드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 라운드 MVP에 올랐다.
곽승석은 2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남자부 챔피언 결정 1차전, 이재영은 21일 여자부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 MVP를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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