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벚꽃이 만발한 백제왕궁에서 봄밤 정취를 즐기는 문화재 야행이 다음달 12일부터 이틀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유적에서 열린다.
문화재 야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왕궁과 문화재를 이해하고 즐기는 야간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2회째인 문화재 야행은 주민이 참여해 도심형 야행과 다른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익산시는 문화재 스토리 프로그램, 왕궁리 오층석탑을 돌며 소원을 빌기, 청사초롱길 산책, 왕궁 후원 조명길 걷기 등을 마련했다.
가을 야행은 10월 4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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