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안창림,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73㎏급 우승

입력 2019-03-12 20:26  

유도 안창림,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73㎏급 우승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남자 유도 73㎏급 안창림(남양주시청)이 2019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창림은 12일 전라남도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19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및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73㎏급 결승에서 강헌철(블루나눔필룩스)을 허리안아메치기 한판승으로 꺾었다.
그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2회전부터 결승까지 5경기를 모두 한판승으로 마무리하며 이 체급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남자 60㎏급에서 김원진(국군체육부대), 66㎏급에선 김임환(한국마사회)이 우승했다.
여자 48㎏급은 강유정(순천시청)이 1위를 차지했고, 박다솔(순천시청)은 여자 52㎏급, 김잔디(한국마사회)는 여자 57㎏급에서 각각 우승했다.
여자 63㎏급에선 한희주(용인대)가 김지정(한국체대)을 반칙승으로 누르고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13일까지 열린다. 대한유도회는 대회 종료 직후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올해 11월까지 활동하는 남녀 대표팀 총 26명의 선수를 확정할 예정이다.
cycl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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