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롯데마트가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동절기 채소 소비 촉진전'을 열고 월동채소를 시세보다 20% 싸게 판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 행사를 위해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급락한 월동채소 100t가량을 준비했다. 주요 판매 품목은 월동 무, 대파, 양파, 경기 시금치, 친환경 미니 모둠 쌈 등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이달 1∼11일 채소 도매가격에 따르면 대표적인 겨울 채소인 월동 배추, 양배추, 무, 양파, 대파 등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20∼50%가량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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