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이동녕 선생 순국 79주기 추모행사 천안서 열려

입력 2019-03-13 10:33  

'독립운동가' 이동녕 선생 순국 79주기 추모행사 천안서 열려
천안시 "석오 선생 서훈 2등급→1등급 격상 힘쓸 것"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독립운동의 거장 석오 이동녕(1869∼1940) 선생 순국 79주년 추모행사가 13일 석오 선생 고향인 충남 천안시 목천읍 이동녕기념관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 열린 추모행사에는 구본영 천안시장, 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 시의원, 보훈 단체장, 충남동부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천안시립합창단의 추모곡 합창, 국민의례, 추념사, 헌화,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추념사에서 "임시정부를 이끌며 평생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고인을 추도하기 위해 추모행사를 열게 됐다"며 "석오 선생의 독립운동 업적이 마땅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서훈 격상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석오 선생 서훈은 2등급이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받았다.
이와 관련해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는 지난 12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석오 선생 서훈을 1등급으로 격상하기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녕기념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임시의정원 초대의장을 지내며 해외 독립운동을 이끈 석오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2010년 2월 고향인 목천읍 동리 석오 선생 생가 옆에서 문을 열었다.
j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