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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국립해양박물관은 5월부터 부산해양수산청과 함께 '해양유산 등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 바닷가에 있는 등대들은 뱃길을 밝히는 항로표지이면서 다양한 해양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탐방 코스는 부산역~부산항 승선 투어~영도 흰여울마을~중리항방파제등대~영도등대~해양박물관~부산역이다.
세계 등대역사와 해양문화에 관한 전문가 강좌, 스마트폰으로 등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해 앨범을 제작하는 '마이 등대 스토리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행사 사진을 SNS에 올린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영도등대 체험숙소 이용(1박 2일) 기회를 준다.
탐방 프로그램은 10월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하며, 매회 참여 인원은 20명이다.
5월 17일 1회 프로그램은 해양수산 분야 종사자, 2~4회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다.
이달 18일부터 해양박물관 홈페이지(www.knmm.or.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lyh95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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