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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기업 현장 고충을 해소하고자 비즈니스지원단을 운영해 성과를 내고 있다.
13일 광주전남중기청에 따르면 변호사, 노무사, 세무사, 경영·기술지도사 등으로 구성된 비즈니스지원단이 지난해 1만3천여건의 고충을 해소했다.
창업 지원 제도, 공장설비 확충 자금조달, 교대제 근로자 연차휴가 일수 산정, 간이과세자 부가가치세 신고, 기계부품 성질 향상, ISO 9001 인증심사 절차, 해외시장 진출 방법 등 안내와 상담이 많았다.
상담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사안은 전문가가 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클리닉을 시행해 180개 업체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지역 경제단체가 주최한 채용박람회와 수출상담회 등 행사장에서 전문 자문과 맞춤형 특강을 실시했다.
먼 거리에 자리한 기업의 상담 수요를 고려해 출장 상담소와 이동상담소도 운영했다.
이재홍 광주전남중기청장은 "경영활동을 하며 부딪히는 어려움을 중소기업 스스로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전문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비즈니스지원단을 많이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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